탑오브트레이딩 커피무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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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상의 업종형태에 원두커피 도소매및 해외식품업 판매및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가 되고 세무대행 해줄 세무사까지 구해놓으면 사실상 서류상으로는 무역업을 할 자세를 갖추게 된 셈인데..

무역업이다 보니 관련 트렌스 업무를 봐줄 업체 선정을 해야한다.
현지 에이전시를 섭외해야하고 그 에이전시가 물건을 선적하는거 까지 체크를 해주면 배를 타고 오게 되는데 와서 위생표기 사항(스티커)및 원하는 창고로 배송해줄 한국 에이전시 업무까지 다 대행 해주는곳을 말한다.

물론 모든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업체는 돈으로 다된다!....ㅎㅎ
돈만 있음 다 된다..ㅎㅎ 웃픈얘기지..

여튼 그 트렌스 업체 까지 선정되면 서류및 실전까지 거의 갖춘셈이다.

자!!그러면 현지 농장에다가 한국에서 팔기위한 등록사항인 해외식품제조업체 등록을 해야하는데....이게 맛이간다!
한국에는 이미 전세계에 있는 물건들중 거의 대부분이 들어와있어서 사실상 쉽게 허가가 나는경우도 허다하나...필자는 그러하지 못했다.

우리 농장은 내가 처음 수입하는 사람이였으므로... (반대로 한국에 없는 물건도 많잖아여??)

제일 힘들었던건 시차였다. 해외식품제조업체 등록시 샘플을 같이 보내야하는데..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현지에 가보지를 못하니 여러가지 서류및 어떤식으로 검토하는지도는 모르겠으나 아마도..구글 지도를 보지않을까 생각도함...

여튼 서류를 한방에 말씀해주시면 좋겠으나 이개X끼들은 ...찔끔찔금 하나씩 알려 주니..하나하나 첨부될 서류가 늘어날수록 나의 인내심은 바닥이 나고...이유는 처음에 말했던 시차..나는 오늘 요구하면 2틀뒤에 서류가 도착하니...(관련업자들이 하나같이 했던말..당신껀 그나마 빨리 온거라능..)8번을 수정했으니 이것만 한달이 간것임 영업일수 22일로 잡을때 17일정도 소요되면 한달간것임...

이때 머릿속에 드는생각"아...하지말라는 거구나..!"하지만 난 멈추지 않았다.. 왜??? 나의 추진력으로 이미 물건이 보세창고에 있었으므로 ..

아 보세창고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구나....

물건이 부산항에 떨어지면 모든물건을 다 보세창고로 옮긴뒤 한글표기사항을 붙이는 작업및 검역을 한다.

이때 위에 처럼 한달이 소요되면 창고비용을 수입자가 내야함으로..아주 엿같은일들이 펼쳐진다.
여튼 나는 포기하지않고 내가 마시기위해 들여오는 커피를 위해..열심히 노력한 결과(?)
나의 3PL 창고로 안전하게 옮겨지게 된다....

다음편엔 잼있는 에피소드 하나 말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