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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요리사의 일상 이야기

"삼품 냉채 따디 하나요!!!"라는 주문 소리와 함께 나는 하던일을 멈추고 바로 냉채를 하기 위해 파슬리 와 딸기를 가질러 냉장고를 향했다. 

그러고는 냉채의 모양을 잡기 위해서 우선 해파리를 가운데 놓고 모양을 잡고 나머지 재료들을 순서대로 놓으려고 하는 순간!

"신경 써서 잘 생각 하면서 해야된다!!"

라는 쓰부님의 목소리......

'하.. 저 소리 때문에 더 신경 써서 해야겠다'

생각 하고 최대한으로 이쁘게 하려고 한 순간

"야!!! 넌 도대체 몇번을 옆에서 알려줘도 못하나! 나와!"

하시면서 등장?!하신 쓰부님.

"넌 도대체 생각을 하면서 일하냐?!"

"잘 생각 해봐 뭐든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어야 될꺼 아니야. 옆에서 그동안 많이 봤으면서도 그러냐. 집에가서 사진 보면서 생각 안해?"

라는 쓰부님의 쓴소리가 들려왔다.....

'에잇...매일 같이 모양이 달라지는데 어찌 해야 칭찬을 받는건가..."

사실 우리 쓰부님께서 처음과 끝을 중요시 하신다... 즉 중식에서 처음으로 나가는 냉채류 와 마지막으로 나가는 디저트 를 엄청!매우 많이 신경을 쓰시기에 모두가 사실 옆에서 쓰부님과 냉채류를 만드는걸 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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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진짜 만드는 것 마다 조금 씩의 모양 이 달라지기에 아무리 사진을 찍어서 연습을 하고 그 모양을 만들어 낸다 해도 쓰부님의 기분에 따라서 혼이 날수 도 있기에 모두가 옆에서 만드는걸 조금씩 눈치를 보면서 피한다. 그래서 내가 항상 옆에서 할수 밖에 없다... 

"파슬리 가져와"

"해파리 더 가져와"

등등 항상 내 이름을 부르시면서 가져오라고 하셔서 내가 항상 옆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사실 내가 매장에서 가장 자신이 있어 하면서도 누구에게나 그런 모양 잡으면 안되! 라고 말할수 있는게 냉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쓰부님께 혼이 나면 마음이 조금은 상하기도 한다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해서 한건데 라는 마음이 크지만 어찌 보면 쓰부님이 제일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 주시려고 하는거 같은 마음도 있기에 더욱더 잘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다른 매장들이나 우리 매장의 냉채 들의 모습들을 많이 봐두는게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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