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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제: 꿈꾸기

꿈은 항상 크게 가지는게 좋아요.

100퍼센트 성취가 힘들어서 반만 했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결과로 나타나있을거니까요.


나도 안다. 알고 이해해서 그렇게 해야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들었다. 많이 들어서 머리로는 알고 있는 말이다.

'어떤 삶을 살고 싶어요?' 라는 질문에 내 머리가 입밖으로 내던지는 말은 '그냥.. 그냥 평범하게 부모님이랑 같이 금전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고등학생 때는 유학을 해서 많은 사람과 문화들을 접했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마음 맞는 몇몇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들도 쌓았고, 미용전공을 살려 직장도 다녔다. 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친구도 있고, 이 세상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나를 지원해주는 부모님도 계시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휴직 중이고 난 23살이다. 사실 주변 사람들과 멋진 꿈들을 꾸면서 즐거워하고 행복에 겨워있어야 맞다.

내 머릿속에 뭔가 오류가 난걸까? 아닐껄? 나도 내 나름의 계획은 있었다. (아직은 휴직 중이지만 복귀하고) 인턴 생활을 '열심히'해서 멋진 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스타일리스트로서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내 살롱을 운영할 준비를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엔 적자가 나지 않을 정도를 유지하면서 평탄한 삶을 사는것.

이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면, 내가 할 수 있다면 정말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나를 아니까..난 내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실 조금 게으르다. 내 계획이 100퍼센트 이룰 수 있을까? 조금 불안하다.

우울하다. 이 짧디 짧은 글로 내 미래를 잠깐 엿본것같다. 난 열심히 할테지만 해내지 못할것 같다. 

3일동안 이 생각들을 하면서 답답해하기만 했다. 

지금부터는 좀 달라져 보려고 한다. 계속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달릴 거다. 하지만 내가 조금(아주 조금 나도 모르는 순간 아주 살짜쿵) 게으름을 피운다 해도 '평범한'이라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또는 평범보다 조금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지금까지 가졌던 계획보다는 큰 꿈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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